29일 정부에 따르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인적자본 저하율의 국제 비교 및 영향요인 분석’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근로자가 나이가 들수록 인적자본의 수준이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보고서에는 한국이 청년층의 인적자본 저하율이 OECD 국가 중 세번째로 높았다. 50세 이후 세대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저하율을 보였다.
또 직장 규모가 작고,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않고, 직장과 가정에서의 기술 활용도가 떨어질수록 인적자본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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