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한 방송인 이지현이 응원을 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29일 이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들 아빠랑은 헤어졌지만 앞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는 엄마가 될것입니다 참.....살아온거에 비해 제 주변엔 좋은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번에 아픈일을 겪으면서 많은 위로와 힘이 되어주신 지인분들.... 제 sns에 오셔서 응원의 댓글 남겨주신 모든 분들... 한분한분께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지현은 "아이들을 재우고 잠이 들지 못하는 힘든 밤이면 지인들의 메세지나 팬 분들의 응원의 댓글을 보고 또 보고 그렇게 위로삼고 밤을 보냈습니다 저보다 더 위로와 응원이 필요하신 분들께 저 또한 힘내시라고...좋은 것이든 나쁜것이든 다..지나간다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천사같은 아가들이 제 옆에서 쌔근쌔근 자고있네요^^ 이 아이들을 위해 오늘도..내일도...머리를 찔끈 묶고 거울보고 활짝 웃어봅니다!!! 우리 엄마들!!! 화이팅해요!!! 존경합니다"라며 아이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7살 연상인 건설업 종사자와 결혼한 이지현은 결혼 3년만에 이혼하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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