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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청제공]
경기도는 다음달 2일 가평군 청평면 소재 켄싱턴 리조트에서 ‘2016년도 소비자정책워크숍’을 도·시군 소비자 업무 담당자, 도내 소비자 유관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도와 시군, 도내 소비자단체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하고, 민·관 협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안남신 경기도 공정거래협력관의 ‘약관규제법 설명 및 실제사례’, ▲신종원 서울YMCA 본부장의 ‘소비환경변화에 따른 이슈와 전망’, ▲최혜인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의 ‘소비자 문제행동과 성격장애의 이해’, ▲ 조장석 경기도 공정경제과 상생협력팀장의 ‘경기도 소비자권익사업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는 향후에도 변화하는 소비자정책 패러다임에 맞춰 이 같은 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권금섭 공정경제과장은 “소비자의 위상 강화를 위해 민관이 서로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역할 분담 등 지속적인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비자정책의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경기도 소비자정책 혁신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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