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수원에서 열리는 ‘2016 유랑미랑 팔도 한마당’에 참가해 의왕레일바이크를 전국에 알린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2∼4일까지 수원화성행궁 광장에서 개최하는 관광 축제로, 전국 지자체·관광 및 축제 관련 업체 130여 곳이 참여한다.
여기서 시는 경기도의 12개 자치단체와 함께 참여해 철도특구 도시의 특색을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에 의왕레일바이크 홍보부스를 설치해 수도권 명소로서의 특색있는 레일바이크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레일바이크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의왕시 축제 및 주요 관광지 홍보, 의왕관광 퀴즈풀기 및 룰렛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의왕시와 의왕레일바이크를 알리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그동안 시는 수원화성과 광명동굴, 의왕레일바이크를 연계하는 경기남부권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 행사 참여는 지난 4월 의왕시-수원시간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것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유랑미랑 팔도한마당 행사는 의왕레일바이크를 수원 등 인근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 지자체 및 관련업체에 적극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여서 의왕레일바이크 홍보 및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원시, 광명시 등과 적극 협력해 관광활성화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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