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한국가곡에 물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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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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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가을의 문을 여는 9월을 맞아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에게 귀에 익은 우리 가곡을 들려주는 무대를 마련한다.

시는 내달 2일 저녁 7시30분 계원예술대 우경예술관에서 ‘의왕! 한국가곡에 물.들.다.’ 음악회를 개최한다.

장명근 지휘자가 이끄는 의왕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제15회 정기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간 가을의 문턱에서 정겨운 우리 가곡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연에는 테너 김철호, 바리톤 장유상, 소프라노 유소영, 이승은 등 국내 유수의 성악가들이 출연해 ‘봉선화’, ‘그대 창밖에서’, ‘그리운 금강산’, 내마음 깊은곳에‘, ’꽃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 10여 곡을 연주한다.

출연자들은 풍부한 성량과 세련된 무대매너로 시민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홍형표 의왕시 문화체육과장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9월의 저녁에 열리는 음악회에서 시민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해 정겨운 우리가곡의 짙은 감동을 느끼면서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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