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남편 임요환에게 쓴 돈만 약 5억 원"(비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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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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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 출연하는 김가연(위)과 다나[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김가연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서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에게 쓴 돈이 약 5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주역 미친 사랑꾼은 나! 꿀빨로맨스'를 주제로 펼쳐진 토크에서 김가연은 남편 임요환을 위해 결혼 전 임요환이 연습할 팀을 꾸려주고 차량, 숙소, 연습실 등을 지원했다고 털어놨다. 이런 데 사용한 비용은 약 5억 원에 달한다고.

함께 자리한 다나 역시 공식 연인인 영화감독 이호재 감독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지미짚 카메라를 구입하고 사무실 인테리어 비용도 마련해줬다고 고백했다. 다나는 "내가 원할 때 남자친구 크루들이 내 일을 도와준다"면서도 "이호재 감독에게 여배우의 대시가 많다. 죽 쒀서 개주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과 다나의 깊은 이야기는 30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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