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AJ렌터카가 국내유일 스타트업 포털인 데모데이와 제휴를 맺고 회원사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타트업 전용 차량렌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데모데이는 1만3000여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회원을 보유한 포털로, AJ렌터카는 차량이 필요한 국내 스타트업의 비용부담을 대폭 낮춰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자 이 같은 제휴를체결하게 됐다.
AJ렌터카의 ‘스타트업 전용 차량렌탈 프로그램’은 데모데이 회원사 소속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혜택이 제공되는 차종은 소형과 중형이다.
하루 단위로 이용하는 단기렌터카는 비수기 내륙기준 소형, 중형 각각 하루 3만~4만원대에 대여 가능하다. 1~3개월 계약기준 중기렌터카 대여료는 아반떼 등 소형차종 월 38만원대, 소나타 등 중형 월 47만원대다. 대여료에는 차량점검 및 소모품교환 등의 정기점검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스타트업 전용 차량렌탈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데모데이 회원사는 데모데이 홈페이지 상단에 마련된 차량지원 신청하기 클릭 후 법인명, 차종, 기간 등을 입력하면 된다. 기존 회원사뿐만 아니라 새롭게 데모데이에 등록하는 회원사들도 혜택 받을 수 있다.
이종민 AJ렌터카 영업기획팀장은 “창업 초기에는 다양한 사업활동으로 차량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스타트업 창업주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제휴를 통한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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