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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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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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기업과 2016년 제2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난 4월에 실시한 1차 지원대상에 선정돼 현재 방송광고 제작지원을 받는 혁신형 중소기업과 이번에 2차 지원대상에 선정된 혁신형 중소기업 등 6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중소기업의 방송광고 지원 사례와 방송광고 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및 지원확대 요청 등 방송광고와 관련한 중소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성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방통위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방송광고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효과적 지원을 위해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와 광고계 및 지원받았던 기업 관계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 컨설팅을 통해 사업방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과 국민디자인 컨설팅을 통해 발굴된 개선점들을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6년 제2차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43개 중소기업에게 방송광고 제작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정부 3.0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제작지원 간담회 이후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주관으로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약체결식 및 방송광고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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