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브스카이트 탠덤 태양전지 개발과 적용’이라는 연구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4년간 15억원이 투입된다. 유니테스트는 한국화학연구원과 각각 50%씩 비용을 부담할 계획이다.
‘회티타늄석’으로도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저렴한 비용과 얇은 두께 등의 특징으로 제조공정도 간소화 돼 이르면 2019년에 태양광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는 “태양광 발전은 2020년 100GW에 이르는 등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자율주행이나 드론 등 미래 신기술은 전기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태양광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화학연과의 협력으로 세계 최고의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개발해 차세대 태양전지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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