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파인디지털이 차량운행기록 자동 관리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차량 운행관리 애플리케이션 ‘파인운행기록부’를 론칭 한다고 30일 밝혔다.
파인운행기록부는 지난 4월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 개정으로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업무용 승용차 운행 기록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에 착안해 내비게이션 연동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개정된 법인세법 및 소득세법에 따르면 중소기업 사업자의 업무용 승용차는 임직원 전용 보험을 반드시 가입하고 차량당 1000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다. 1000만원이상 발생된 비용은 국세청 표준양식에 맞는 차량 운행 기록을 작성해서 업무 사용비율을 입증해야 한다
파인운행기록부는 차량운행 기록을 자동으로 생성하여 운전자가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는 동시에 국세청 표준양식에 맞춘 차량운행 파일을 공유 및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파인운행기록부 애플리케이션을 구글플레이를 통해 스마트폰에 설치 후 차량 내비게이션과 연동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운행 기록은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언제 어디서든 확인이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 내 간편 공유 기능을 활용하면 국세청에서 지정한 업무용 승용차 운행 기록부 양식에 맞춘 차량 운행 기록 파일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이나 메일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비게이션 목적지 탐색, DMB 실행, 음량 등을 조정할 수 있는 리모컨 기능도 서비스된다.
파인운행기록부 서비스 이용을 위한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 연동은 휴대폰 핫스팟 연결을 통해 지원되며,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최소 월 1회 스마트폰과 내비게이션을 연결해야 한다. 또한 현재는 파인드라이브 내비게이션만 연동이 가능하다.
파인운행기록부 이용을 위해서는 Wi-Fi 동글이 필요하며, 별매품인 경우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한 서비스 이용 가능 내비게이션 정보 등 파인운행기록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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