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영화배우 윌 스미스가 가고 싶은 여행지로 몰디브와 인도네시아를 꼽았다.
영국항공은 자사가 주최한 공식 행사장에서 배우 겸 감독인 윌 스미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데드샷' 역할을 연기했다.
영국항공의 75번째 VIP 독점 인터뷰를 진행한 윌 스미스는 "몰디브를 가보고 싶다. 그리고 인도네시아도 못가본 곳이 많이 있다"면서 "그곳을 돌아보고 싶은게 지금 가장 하고 싶은 것 중 하나다"라고 말했다.
또 윌 스미스는 함께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 함께 여행하고 싶은 스타로 '캡틴 브메랑' 역의 제이 코트니를 꼽았다.
그는 "10명 정도의 인원이 함께 한 달 정도 여행을 다녔다"며 "제이 코트니는 여행할 때 저랑 잘 맞는다. 즉흥적이고 자유로우며 여행을 가장 잘 즐기는 친구다"라고 설명했다.
영국항공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팬을 위해 항공기 AED 3030와 AED 3830로 영화 촬영지 토론토와 LA까지의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최신 기종인 보잉 787-9 드림라이너가 런던에서 두바이로 가는 노선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아부다비로 가는 서비스도 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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