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진흥원, ‘스마트국토엑스포’서 브이월드 시연 및 창업지원컨설팅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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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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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재동 더케이호텔서 개최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하는 ‘2016스마트국토엑스포’를 통해 브이월드 시연과 3차원 VR체험, 창업지원컨설팅 및 엔젤투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는 스마트국토엑스포는 ‘공간정보, 생활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전시관, 공간정보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간정보 해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민간산업육성을 위해 자체 모바일 서비스를 중단하고 민간기술이전 신청 33개 기업에 브이월드 모바일 기술이전을 진행했으며, 이중 완료된 2개 기업의 서비스는 앱마켓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브이월드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한 모바일앱인 코리아차트의 ‘아파트실거래가’ 서비스는 출시 3개월 만에 10만여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부동산정보제공 시장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앞으로도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브이월드 모바일 앱서비스 사용자 의견 결과를 반영해 부동산, 등산로, 교통정보 등 3차원 공간정보 융합 서비스 시 효과가 큰 분야에 적극 지원을 할 예정이다.

최원규 원장은 “브이월드 모바일 기술과 API 활용을 통한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인 창업캠프와 엔젤투자설명회 및 1:1멘토링, 개발자 세미나 등을 개최 중”이라며 “앞으로도 모바일 관련 교육도 확대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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