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찬은 3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100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김주찬은 김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35㎞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날 김주찬은 시즌 19호 홈런을 때려내며 2015년 기록했던 개인 최다 홈런인 18홈런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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