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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장사 10% 지난해 '영업적자·당기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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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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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주요 상장사 가운데 약 10%는 지난해 영업적자 및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2만기업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매출 5000억원 이상 상장사 273개사 가운데 27곳(9.9%)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을 본 기업은 이보다 2배 많은 55곳(20.1%)에 달했다.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동시 기록한 '더블악재' 기업은 10%(23곳·8.4%)에 맞먹었다.

이 중 11곳은 부채비율이 200%를 넘어섰다. 

대표적인 대우조선해양은 영업적자와 당기순손실을 본 것은 물론, 부채비율이 7000%를 상회했다.

STX도 영업적자, 당기순손실, 부채비율 1300% 등 트리플 악재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 및 반기보고서를 기초로, 개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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