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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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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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도, 추석 앞두고 실·과별로 도내 사회복지시설 90곳 방문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9월 1일부터 9일 동안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도 실·과별로 도내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사회복지시설 90곳을 방문, 생활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사과와 배 등 선물을 전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내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소년소녀가정 등 2만 4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5만 원 이내, 총 12억 원을 지원, 나눔이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은 명절이 더 외로울 수 있는 만큼, 이번 위문을 통해 도민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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