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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이 결정된 당진정보고 체육관[사진제공=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부 재난위험시설평가위원회로부터 D등급 판정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당진정보고 체육관 및 홍성 갈산초 본관동, 태안여중 본관동에 대해 ‘교육시설물 개축심의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개축사업 추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학교 개축에 드는 공사비는 64억 원으로, 교육부의 특별교부금과 자체예산을 확보해 2018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개축사업기간 중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위험시설 표지판 설치, 가정통신문 발송, 안전관리전담자를 지정해 관리하고, 건축구조기술사의 자문을 받아 위험요소 발생 시 폐쇄, 임시보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상진 교육행정국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해 신속하게 개축심의를 완료했으며, 최우선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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