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기 전 인천경기조합 이사장, 제6대 플라스틱연합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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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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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기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제6대 회장에 김진기 전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취임했다.

플라스틱연합회는 지난 30일 롯데호텔서울(소공동) 크리스탈볼룸에서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했던 김진기 전 이사장(세지화학공업 대표)이 당선됐다고 31일 밝혔다.

김진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공동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회원조합의 자립기반 조성과 기능 활성화에 주력하고, 특히 폐기물부담금제도 전면 폐지, 원료가격 안정화 등 우리 플라스틱업계의 현안문제 해결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합회와 회원조합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플라스틱협동조합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50여년간 플라스틱업체를 운영한 경험과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역임한 노하우를 살려 연합회를 시대적 변화와 요구에 부응하는 플라스틱업계 중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1967년 (주)세지,1979년 세지화학공업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고, 인천경기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협동조합이사장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6년 국민훈장 석류장,2005년 국민훈장 모란장, 2011년 철탑산업훈장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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