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인천시 평생학습관 일원(연수구 동춘동 소재)에서 ‘2016 인천 청소년문화대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역량을 한 자리에 모아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인천의 대표 청소년 축제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문화마당은 다양한 문화를 청소년들이 체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존, 청소년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활동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동아리활동존, 다양한 직업과 학과 등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존으로 구성되며, 청소년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동아리활동존」은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으로 얻은 경험과 재능을 발휘, 11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 간의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진로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과 학과를 탐색 할 수 있다.
특히, ‘나? 300만 인천의 슈퍼스타!’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청소년 슈퍼스타경연대회는 지난해까지 청소년들의 록페스티벌 중심으로 구성됐던 것을 확대했다. 음악, 댄스, 전통 등 3개 분야로 구성하여 운영되며, 50여개 팀이 참가한 예선을 뚫고 올라온 18개의 팀이 본선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펼쳐 다양한 청소년 문화와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300만 인천의 주인공인 우리 인천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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