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5월 여성위생용품 가격 인상계획이 발표되면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이 여성위생용품 구입비용이 없다는 보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 되었으나 현재는 사회적 관심이 시들한 상태이지만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일시적인 관심이 아니라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모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공동모금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소득 부녀가정, 조손가정 등의 여성청소년 1,500여명에게 1년 동안 지원할 수 있도록 1억2천만원을 목표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은 “2만원이면 3개월동안 사용 가능한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할 수 있으니 인천시민들이 부모님의 마음, 언니, 오빠의 마음으로 매직박스 보내기 캠페인에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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