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추석, 보령 농·특산품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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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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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맛김, 만세보령쌀 삼광미, 청정 수산물, 머드화장품, 친환경버섯 등 다양

▲보령 농특산품[보령시제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때이른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의 밥상‘잇템’보령산‘맛김(조미김)’, 전국 최우수 품질을 입증 받은‘만세보령쌀 삼광미’, 보령 앞바다에서 잡히는 청정 수산물, 맛과 향이 그윽한 친환경버섯은 저렴하면서도 풍성한 내용물로 가족과 지인에게 전하는 최고의 선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보령지역에서 생산되는 명절선물세트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중저가의 실속형 선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전 국민 밥상 잇템(핫 품목) 보령산 '맛김’
김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영양의 보고이다. 특히, 바다내음이 가득하고 고소한 향기와 깊은 맛은 보령산 맛김만의 특징으로, 이미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는 조미김 전체 매출액의 70%가 판매될 정도로 선물 상품으로 인기 만점이다.

 조미김 선물세트는 김 원재료 가격이 수년간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는 일반 재래김의 경우 한 봉지에 20g, 20봉은 2만1000원~2만3000원, 30봉은 3만2000원~3만4000원 선이다.

 구입은 우체국쇼핑몰(http://mall.epost.go.kr), 포털사이트에서‘보령 김’이나‘대천 김’을 검색해 조미김 업체 사이트를 찾아 구입하면 된다.

 ◆ 지난해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전국 1위 만세보령쌀 삼광미‘골드’
보령시와 만세보령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전국 제일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공동브랜드로 추진한‘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가 2013년 출시 이래로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짧은 생산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최의 고품질 쌀평가 전국 1위와 전국 농협 RPC 대표 브랜드 쌀 평가 2위에 선정돼 최고급 쌀로서의 인증을 이미 마쳤다.

 그 결과 올해 8월말 기준 판매량은 39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인 기간 322억 원과 대비해 20%이상 판매증가량을 보이는 등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품질, 향, 외관, 맛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입증을 받은 삼광미 골드는 택배비 포함 10kg 기준으로 2만 4천원, 20kg는 4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만세보령농협쌀조합 공동법인(☎041-931-1345)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서해바다의 청정 해산물
청정해역인 보령 앞바다에서 어획되는 수산물인 대화와 전어, 꽃게 등도 추석명절 선물세트로 인기를 얻고 있다.

 대천항 수산시장에서는 자연산 해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데, 수산물은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 차이가 발생하지만, 최근 일반 소비자 가격으로 대하의 경우 kg당 2만5000원~3만원, 전어는 3만원~3만5000원, 꽃게는 1만5000원~1만8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우럭은 kg당 2만원~2만5000원, 광어 3만원~3만5000원, 도다리 3만5000원~4만원, 해삼 2만5000원, 농어 3만원, 멸치 6000원~3만원에 살 수 있고, 각 수산시장마다 택배로도 판매하고 있어 편리하게 선물할 수 있다.

 ◆ 피부미인 만들기 프로젝트 상품 ‘보령머드화장품’
‘보령머드화장품’은 보령의 청정 갯벌에서 채취한 천연 진흙으로 만드는데, 정제 과정을 거쳐 머드파우더로 만들어진 원료로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토피 피부염에 치유효과가 뛰어나다고 생노병사의 비밀에서 방송되는 등 피부 노화방지, 피부 노폐물 제거에도 탁월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품목별 10~50% 할인 판매를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우수한 보령머드화장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아쉬움이 클 것으로 보인다.

 가장 할인율이 높은 제품은 도미 선크림으로 2만원에서 1만원으로 판매해 50%의 할인율을 보였고, 에센스와 아이크림은 43% 할인한 2만원, 남성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3종 세트는 36% 할인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4호세트(샴푸, 린스) 1만1000원(31%) ▲클렌징 크림 1만원(33%) ▲컨디셔너 5000원(38%) ▲1호세트(팩, 폼) 2만원(20%) ▲종합세트(샴푸 등 5개 품목) 4만원(20%)에 각각 판매하며, 다른 제품도 10~20% 범위내에서 할인 한다.

 보령산 머드화장품을 3만원 이상 구입하면 택배비를 면제받고, 화장품에 대한 정보는 보령머드화장품 홈페이지(http://www.brmud.kr/ko.do)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구입 문의는 보령시 관광과 머드사업팀(☎930-3526~7)으로 하면 된다.

 ◆ 맛과 향이 그윽한 ‘보령 친환경 버섯’
공기 좋고 물 맑기로 소문난 보령시 미산면에서 100m 암반수를 이용해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참나무 표고버섯과 서울․경기지역 학교에 납품될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무농약 건양송이버섯은 맛과 향이 뛰어나 매력 넘치는 선물세트이다.

 보령 친환경버섯 영농조합법인에서는 설 선물세트 판매를 위해 포장지를 단순화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속세트를 준비했다. 인기상품으로는 보령친환경 알뜰버섯세트(2만8000원)와 알뜰건양송이세트(2만9000원)이 있으며, 3~5만원 대의 생표고버섯 선물세트도 절찬리 판매중이다.
(보령친환경버섯영농조합법인, http://forestmall.cnfarm.co.kr, ☎041-932-4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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