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태을 초교와 소방서 소속 119소년단 어린이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19소년단 단원증 배부를 비롯, 입단에 따른 활약 다짐을 맹세하는 선서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소화기 사용법과 응급처치 교육 등 어린이 소방안전 체험교육 시간도 가졌다.
119소년단은 소방안전 캠페인을 비롯해 안전문화 홍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홍성길 재난안전과장은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적 안전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어린이들이 미래의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며 “119소년단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안전문화캠페인 등 각종 예방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에 안전문화를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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