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유베이스’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과 (주)유베이스(대표이사 허대건)가 지난 30일 원내 1회의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으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유베이스 임직원 및 가족에게 각종 의료서비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미혼모와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이문성 병원장은 “고객센터 아웃소싱 기업인 ‘유베이스’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 같은 부천 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베이스의 8000여 명 직원들의 건강을 우리 병원이 책임지겠다.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돕고,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등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발전적인 관계로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허대건 대표이사는 “유베이스는 행복한 일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최고의 의료진과 최첨단 의료시설을 갖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우리 직원들의 건강을 책임져 준다니 든든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환자 편의를 극대화한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여성의학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인천광역시, 부천시, 시흥시를 아우르는 인천 권역 417만 명에게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 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문성 병원장, 유베이스 허대건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