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항만시설을 이용하는 귀성객이나 국가어항시설을 방문하는 시민 편의와 안전 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해수부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한국어촌어항협회 등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국내 항만 60개소 여객부두, 터미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이나 방파제, 안벽 등 항만시설, 16개 주요 국가어항의 취약시설, 건설현장을 점검한다.
점검 기간에는 사고 위험이 높거나 사고 발생 시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이나 취약시설 손상·균열·위험여부, 안전 관련시설 등 안전관리 현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할 예정이다.
또 필요 시 긴급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항만 및 어항 건설현장에서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이나 현장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도 조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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