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 범시민 도서교환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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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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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사전접수

▲,청주시가 운영하는 북 나눔장터에서 지역민들이 책을 보고 있는 모습


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9월 24일에서 25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에서 시민도서교환전 ‘좋은 BOOK 나눔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장터는 지식자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서 재순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교환가능 도서는 출판된 지 10년 이내의 교양·문학류 및 아동(유아)도서다. 훼손이나 오염이 없어야 하며 기관·단체 등에서 홍보용으로 제작된 도서나 교과서, 참고서, 잡지 등은 제외된다.

교환도서 사전접수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시립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할 수 있다. 접수 후에 지급되는 도서교환쿠폰은 행사기간 내(9.24.~25.) 도서로 교환하면 된다. 또한 행사 당일 교환가능도서를 가지고 접수한 후 교환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다.

도서교환전과 함께 이날 도서관에서는 유은실 작가의 ‘우리 마을 도서관에 와 볼래?’ 원화전시와, 김상근 작가와 함께하는 ‘고민은 나쁜것일까?’특강,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201-4064)로 문의하면 된다.

김숙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잠자고 있던 도서를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서자원의 효율적인 재이용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의전화는 043-201-4061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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