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2016 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영동(메이빌) 포도' 등 22개를 최종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평가단은 지난 5월부터 8월 초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이 추천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서류, 현장, 인지도, 제품, 종합평가 등 5단계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경기도 파주시에서 생산하는 파주장단콩은 대통령상에, 충북 영동군에서 생산하는 영동(메이빌) 포도는 국무총리상에 각각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하늘그린 포도, 전남 여수시 돌산갓김치 등 10개 브랜드는 농식품부장관상에, 경기도 성남시 이롬 셀푸드 생식, 경북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등 10개 브랜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에 각각 꼽혔다.
농식품부는 내달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 현장에서 선정된 브랜드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관람객에게 전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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