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크라운제이가 JTBC '님과 함께2'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5년간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이유는 뭘까.
크라운제이는 지난 2011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같은해 매니저 폭행 논란까지 일으킨 크라운제이는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여론 악화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어야 했다.
30일 JTBC '님과 함께2'에 서인영과 함께 출연한 크라운제이는 "미국에서 가수하고 싶어서 회사를 차려서 2년 정도 했다. 보증을 섰는데 2억 5000만 원이었다. 5년간 보증의 아픔을 안고 있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윤정수 김숙이 "다시 가상결혼 생활을 해볼 생각이 있느냐"고 묻자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은 "이번에 다시 하게 되면 진짜 결혼해야 할 것 같다"고 대답해 놀라게 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지낸 바 있다.
크라운제이는 2006년 1집 앨범 'One & Only'를 발매하고 가수로 활동해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