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신규 사업으로는 ‘세종세무서(8억원)’, ‘반곡동(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15억원)’ 및 ‘해밀리(6-4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16억원)’가 새롭게 건립될 계획이며,
2017년도 완료 사업으로는 ‘공주연결도로1구간(229억원)’, ‘세종선관위청사(63억원)’, ‘대평동(3-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163억원)’가 있다.
주요 증액사업은 ‘광역도로 건설사업(1196억원)’, ‘복합편의시설(738억원)’, ‘세종경찰서 및 선거관리위원회청사’ 신축 등에 130억원 등이다.
2017년도에 ‘공주연결도로1구간’을 완공하고, 금년 하반기 착공이 예정된 ‘부강역’, ‘오송~조치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및 ‘공주연결도로2구간’ 등은 2017년도부터 본격 공사가 추진되어 2019년도에 준공될 예정이다.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은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약 2000대)과 기타 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금년 내 설계를 마무리하고 공사를 착공하여 2018년도에 준공할 예정이며 내년도 사업비는 금년 예산 223억원 대비 515억원이 증가된 738억원으로 편성하였다.
국가행정시설 건립사업은 ‘세종선거관리위원회’, ‘(가칭)세종남부경찰서’, ‘세종세무서’ 건립사업으로서, 2017년도에 ‘세종선거관리위원회’가 완공되고 2019년도까지 연차적으로 사업이 준공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금년도 82억원 대비 56억원이 증액된 138억원의 예산이 편성되었다.
한편, ‘세종선거관리위원회’,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세무서’는 금강 이남인 3생활권에 건립될 예정이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복합커뮤니티센터와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주민 입주 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건립되는데, 2016년도에 ‘고운동(1-1생활권 북측) 복합커뮤니티센터’와 ‘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가 준공되고, 2017년도에 ‘보람동(3-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준공되는 등 연차별로 완공되어 입주민들에게 행정서비스 및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17년도 반곡동(4-1생활권)과 해밀리(6-4생활권)의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신규 사업으로 2개소의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비를 반영하였고, 생활권별 환승주차장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자족기능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산학연클러스터’ 건립사업은 2017년도에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하여 2018년도에 완공될 예정으로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벤처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청 관계자는 “행복도시 건설 2단계 사업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정부의 투자 확대를 통해 도시의 안정적인 정착과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하고, “국회 심의과정에서 예산이 정상적으로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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