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에서 첨단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 미니박람회를 최초로 열렸다.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시민들에게 3D프린터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일 소하동 소재 SK테크노파크 2층 광장에서 3D프린터 미니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3D프린터 이해를 위한 기술 세미나와 3D프린터 전시 및 출력시연, 관련 산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던 이날 행사에는 약 300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여줬다.
3D프린터 기술세미나는 3D프린터 이해와 기술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총 2회 진행됐고, 3D프린터 전시와 출력 시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3D프린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3D프린터 관련 사업체와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최첨단 IT도시로 한걸음 더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3D프린터 플레이어 양성과정 등 IT분야 무료 직업훈련을 진행해 청년일자리 만들기에 주력해왔으며, 올해 3월에는 스마트인력개발센터를 개관, 첨단 기술분야 청년 직업교육과 취업연계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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