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석구석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31 12: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중앙도서관은 마을마다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시민밀착형 아웃리치 서비스를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주1회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사서와 함께 책읽고 활동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주2회 은퇴한 어르신들이 돌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 글쓰기와 독서활동을 진행하는 ‘은빛 독서 나눔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직업인들을 모시고 학교로 찾아가는 ‘청소년 진로기행’, 월1회 경로당으로 찾아가 책도 읽고 영화도 보는 ‘희망실버극장’, 다문화기관과 협력해 진행하는 다문화인들과의 만남 ‘다정다감 다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석구석 시민 곁으로 찾아가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시민밀착형 아웃리치 서비스(Outreach Service)는 도서관에 올 수 없는 시민들의 장애요인을 파악하고 이들과의 접점을 만들어 도서관 이용자로 수용하는 한편, 도서관을 생활에 유용한 공간으로 생각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속 밀착서비스로 도서관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의 상황을 파악하고, 도서관 밖으로 찾아가는 적극적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며, “책이나 도서관을 멀리하던 사람들을 친숙하게 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