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 '싱가포르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찾기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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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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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온유 기자@ohnew]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크로커다일이 싱가포르 브랜드로서 정체성 알리기에 나섰다.

31일 크로커다일 측은 호텔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간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브랜드인 크로커다일은 70년의 연혁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전 세계에 포진하고 있는 아시아의 패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던필드알파가 남성 크로커다일의 라이선스를, 패션그룹형지가 크로커다일 레이디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크로커다일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우리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명성을 알리고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떠오르는 아시아 패션의 중심지 서울에서 개최하는 이번 프리젠테이션으로 기회를 잡겠다”고 간담회 이유를 설명했다.

크로커다일은 1947년 싱가포르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현재 전 세계에 50개가 넘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연 매출은 5억 달러(약 5582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싱가포르 최고경영자(CEO)뿐 아니라 국내외 크로커다일 관계자들과 취재진, 남성 크로커다일 전속 모델인 배우 이정재 씨가 방문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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