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언론인들 저술·번역 지원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31 14: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 10명 내외 선발 예정

[사진=태광그룹 제공]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부터 ‘제8회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언론사에 재직 중인 현직 언론인들의 다양한 경험과 폭넓은 지식을 널리 알려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다.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매년 ‘언론인 저술지원’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70명을 선발하여 4억 4000여만원의 저술지원비를 지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예술, 대중문화뿐 아니라 어린이 학습 도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술 및 번역 출판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저술과 번역 부분으로 나뉘고 선발 인원은 10명 내외이다. 지원금은 저술 출판 600만원, 번역 출판 400만원으로 국내 언론 저술 지원 금액 중 최고 수준이다. 저술 주제는 자유롭고, 공동저술의 경우 인원수에 관계없이 저술 건 기준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정 이후 1년 이내 출판을 완료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타 재단 및 단체로부터 저술 관련 지원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저술 주제는 중간에 변경이 불가능하며, 이미 출판된 책 또는 기존 언론 매체에 수록된 내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라도 제3의 단체·기업과의 협업 등이 발생할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며 제출 서류는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정한 양식에 따른 저술지원 신청서, 저술 계획서 등이다. 접수는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심사 결과는 지원 대상자로 뽑힌 언론인에 한해 오는 10월 중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