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오는 5일까지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ICT 분야 유망기술 중심의 한이음 ICT멘토링 기획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여기서 ICT 분야 유망기술는 공공데이터, 스마트디바이스(스마트폰), 정보보안, 인공지능, 드론, 로봇,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말한다.
이번 한이음 ICT멘토링 기획 프로젝트는 휴학생을 포함한 ICT에 관심 있는 전국 2~3학년의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 또는 3~5명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프로젝트 기획 멘토가 신청자 중 3~5명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팀매칭이 완료된 팀은 오는 9월 24일 1차 기술 코칭을 위한 킥 오프(kick-off)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이 외에도 이론교육, 회의실·교통비지원, 프로젝트 클리닉 등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다.
정보산업연합회 관계자는 "ICT분야 유망기술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서비스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오픈소스로 개발 가능한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프로젝트 경험을 토대로 ICT를 둘러싼 국내외 변화된 환경과 지능정보기술 기반의 제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