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맞이 '사랑의 쌀' 300포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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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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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랑의 쌀’ 기증행사에 참석한 대한항공 이석우 총무부 담당 상무(오른쪽)와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돕기 일환으로 10㎏ 쌀 300포를 나눔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강서구청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강서지역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이석우 총무부 담당 상무, 강서구청 김진선 생활복지국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강서지역 이웃들을 위해 10kg 쌀 300포를 강서구청에 기증하고, 기증된 쌀은 지역 내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의 사랑의 쌀 후원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년째로 대표적인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강서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을 선정해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증하여 주민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항공이 후원한 규모는 쌀 68t으로 1억9000만원어치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2006년부터 강서구 ‘하늘사랑 바자회 행사’ 7차례, 2011년부터 매년 ‘하늘사랑 김장담그기 행사’, 인천지역 초등학생 대상‘하늘사랑 영어교실’운영, 강원도 지역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통한 ‘1사 1촌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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