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6 미래건강 경남 항노화산업 콘퍼런스' 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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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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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가 오는 10월에 개최될 '2016 미래건강 경남 항노화산업 콘퍼런스'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와 경남테크노파크는 지난 30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2016 미래건강 경남 항노화산업 콘퍼런스' 준비를 위한 제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한방‧양방‧해양항노화 분야 교수 등 전문가와 경남환경독성본부 등 연구기관 대표자 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외 항노화바이오산업의 산, 학, 연, 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기획보고서 발간 등 콘퍼런스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콘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추진위원회에서는 '2016 미래건강, 경남항노화산업 콘퍼런스'의 기조 연설자와 주제 발표자 등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콘퍼런스 참가자에게 서부경남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보고 느끼게 해 줄 수 있는 웰니스 힐링투어 코스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1부와 2부 프로그램, 환영만찬, 힐링투어로 나뉘어진다.

1부 프로그램은 항노화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소개하는 계명대 이인선 교수의 기조연설에 이어 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하는 웰니스 항노화산업 현황과 항노화산업 글로벌 성장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2부 프로그램은 해양 항노화산업의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한국콜마 김세권 고문의 기조연설에 이어 항노화산업 정책과 항노화 제품 및 시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해양항노화산업 발전 포럼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7일자 조직개편으로 한방항노화산업과 내 해양항노화담당을 신설하고, 향후 해양항노화 부문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조명하기 위해 해양 관련 기조연설과 포럼에 비중을 두고 콘퍼런스를 추진키로 했다.

강현출 경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경남의 항노화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애써 주시는 추진위원들의 노고와 열성에 감사드린다"며, "2016년 역시 성공적인 콘퍼런스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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