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 9월1일 서울 선릉역에 위치한 HJ컨벤션센터에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7월 발표된 정부의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 발표에 맞춰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이용자의 권익향상을 꾀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한다.
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채택한 결의문을 보면, △이동통신시장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서 통신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 △고객 맞춤형 알뜰한 요금제 개발에 최선의 노력 경주 △보다 나은 고객서비스 제공 목표로 이용자보호와 고객만족도 향상 위해 노력 △알뜰폰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 추진 등을 담고 있다.
또 협회는 ‘알뜰폰 활성화정책에 따른 사업자의 후속계획‘으로 △도매대가 개선에 따른 신규요금제 출시 △고객만족도 향상 및 이용자보호 강화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요금제 개발 △알뜰폰 부가서비스 서비스 개시 △시장확대를 위한 투자확대’ 등을 발표한다.
윤석구 알뜰폰협회장은 ”알뜰폰이 통신시장의 실질적인 경쟁주체로서의 역할과 시장 활성화 및 가계통신비 절감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알뜰폰이 계속해 국민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이용자 편익제고와 서비스 선택권 강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자 결의대회 행사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알뜰통신사업자 대표와 임직원 등 주요인사 및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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