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대우조선해양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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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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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신용평가는 31일 대우조선해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단계 내렸다. 

홍석준·유건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이 올해 2분기 대규모 손실을 내면서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전환돼 회사채 원리금의 손상 가능성이 증가했다"며 "회사는 유동성 위험이 가중되고 있으며 경영정상화 계획 추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에도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강등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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