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나인나인, 종합 영양제 중 함유 성분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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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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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미약품 제공]


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한미약품은 최근 출시한 종합 미네랄비타민 영양제인 ‘나인나인’이 국내 종합 영양제 중 가장 많은 성분을 함유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나인나인은 28종의 성분이 함유된 일반의약품으로, 육체피로 회복, 병중∙병후 비타민 공급, 눈∙뼈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

나인나인에는 비타민D와 함께 비타민13종, 미네랄 12종이 함유됐고, 생리활성 성분인 콜린타르타르산염, 오로트산수화물, 우르소데옥시콜산 3종도 포함됐다.

콜린타르타르산염은 기억형성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인 아세틸콜린의 구성요소이며, 오로트산수화물은 세포의 재생과정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우르소데옥시콜산은 간 담즙을 생성한다.

특히 나인나인에는 한국인이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 비타민D 성분 함유량이 750IU로, 일일 권장 섭취량을 충족한다. 비타민D는 혈중 칼슘과 인의 농도를 조절하며, 장에서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성분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인 혈중의 평균 비타민D 수치는 남성의 경우 21.16ng/ml, 여성은 18.16ng/m로 나타났으며 이는 적당한 혈중 비타민D 수치인 20~30ng/ml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영양제를 통한 보충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중에서 판매 중인 수입 종합영양제 등 제품의 경우, 나인나인 절반 또는 그 이하 수준의 비타민D가 들어 있다"며 "나인나인은 하루 한 알로 28종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D까지 해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조합의 종합영양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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