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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로 변해버린 울릉도 도로...관측이후 최대 강수량 기록, 피해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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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3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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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재태 기자 =제10호 태풍 라이언록(Lionrock)의 영향으로 울릉도에 28일부터 나흘간 내린 폭우로 침수, 붕괴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울릉도에 나흘간 이어진 폭우는 약400㎜로 관측이후 최대 누적강수량이다.

31일 오전에 피해지역 주택 옥상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토사가 섞인 물이 도로에 맹렬하게 쏟아져 내려가는 가운데 침수된 주택과 차량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강풍과 폭우로 인해 울릉도에는 비와 토사에 의한 침수, 붕괴 사고가 속출했다. 지금까지 정확한 피해상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주택 28채, 자동차 15대 등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인해 터널이 붕괴되고 주민 6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현재 울릉도에는 강풍이 불고 있어 피해 파악과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유투브 (정환 https://youtu.be/kpqGKr_TW0k)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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