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31일 “발디리스가 미국에서 수술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고 밝혔다.
발디리스는 올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다 결국 삼성과 결별했다. 시즌 초반 부진을 거듭하다 5월 허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뒤 또 6월에도 재활 중 발목을 다쳤다. 7월 1군 복귀했으나 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발디리스는 올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6, 8홈런 33타점을 기록했으나 팀 공헌도는 매우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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