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지난 달 31일 산학연구관 강당에서 김희수 총장직무대리 및 주요보직자,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대 청렴 선포식 및 청렴 교육’을 가졌다.
이번 청렴선포식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공주대학교 교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청렴 공주대 실현을 선언하고, 교직원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공주대 교직원들은 이날 청렴선포식에 앞서 전 직원은 강력한 청렴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배지’를 착용하고 청렴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주대는 이날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공정하고 정직하게 직무 수행 ▴금품‧ 향응을 받지 않으며, 공정하고 깨끗한 대학문화 조성 ▴ 직무수행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한 부당 이익 근절 ▴업무추진비 등 사적 사용금지 ▴교직원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며 개인생활에도 청렴함과 품위 유지 등 5개 항목의 선언문을 채택하여 청렴 준수 의지를 다졌다.
김희수 총장직무 대리는 “자랑스러운 공주대 발전과 미래를 위한 행동은 정직과 성실한 마음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것이 대학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며“앞으로도 청렴으로 신뢰와 원칙을 지키며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 분위기를 혁신하여 신뢰받는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 후 김영란법 100문 100답 등 달라지는 공직 문화 생활에 대한에 이해와 우리나라의 청렴 현주소와 사례를 통한 청렴 실천 방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렴과 공직윤리 특강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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