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규모 일본 인센티브 관광단체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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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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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입국한 Midousuji Beauty Collection 일본 인센티브 단체 인천공항 환영행사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일본 4개 도시(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에서 약 1500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관광단체가 오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의 선물용품 유통기업인 ‘샤디’ 판매원의 포상관광을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샤디(Shaddy)’는 일본 전역에서 선물용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이 기업 직원들의 포상관광 유치를 위해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해 국내 업계 및 현지 여행사 등과 협력한 가운데 한국의 관광매력, 안전성 등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단체는 오는 9월 5일부터 14차에 걸쳐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할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성읍민속촌, 성산일출봉, 제주 향토요리 등의 제주 관광 매력을 적극 적으로 알려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일본 방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MICE 시장은 물론 단체관광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전일본 관혼상제 상조협회’ 회원사 직원으로 구성된 인센티브단 약 1만1000명도 오는 10월 16일부터 내년 3월까지 6개월에 걸쳐 방한, 서울, 부산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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