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의원들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 등을 앞두고 선관위의 정치 중립에 대한 견해를 집중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 추천 몫의 김 후보자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79년 사법시험(21회)에 합격했다.
이후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하고 서울민사법원 판사로 임관해 사법연수원 교수,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차장 등을 거쳐 2012년 1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재산은 총 47억7032만5000원을 신고했으며, 육군 중위로 전역했다.
중앙선관위원은 겸직으로 김 내정자는 대법관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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