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NH농협카드는 지난달 31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를 위한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후원금은 농협카드 고객들이 사용한 카드 결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농협카드가 자체적으로 적립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이는 이식 일정이 확정된 만 19세 미만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환자 400여명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이식준비물품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응환 농협카드 사장은 "해마다 1500여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소아암 어린이가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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