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롯데렌터카가 국내 전기차 활성화와 고객경험 확대에 나선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보다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롯데렌터카는 전기차를 민간 공모로 직접 구매하는 것보다 경제적인 가격에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을 이날부터 진행한다.
신차장 전기차 프로모션으로 아이오닉 일렉트릭 신차 장기렌터카 계약 시 36개월 이코노미 상품 기준으로 월 29만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제주도, 선납급 15% 조건).
이는 차량인수 시까지 총 비용이 민간공모 구매 대비 최대 120만원 경제적일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차량관리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위한 단기렌터카 지원으로 기존 전기차 이용의 단점을 보완해 더욱 편리하다.
롯데렌터카 '전기차 장기렌터카' 상품은 정비 서비스 범위에 따라 프리미엄(Premium)과 이코노미(Economy) 상품 2종이 있으며, 고객 본인의 차량운영 방식 및 원하는 정비 서비스 범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전기차 신차 장기렌터카는 롯데렌터카에서 고객을 대신해 모든 차량구매 절차를 진행해 편리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중고차 가격과 고장수리의 불편함, 장거리 이동에 대한 걱정까지 한번에 모두 해결할 수 있어 전기차 소유를 위한 최선의 방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전기차 단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전기차 무료 충전 혜택도 확대한다. 제주도내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 충전기 무료 충전에 이어 환경부 충전기도 롯데렌터카 전기차 내부에 비치되어 있는 회원 카드 하나로 무료 충전이 가능해졌다.
이번 충전카드 통합 혜택 제공으로 롯데렌터카 전기차 단기렌터카 이용 고객은 제주도내 총 433기(7월말 기준, 개인 충전기 제외) 중 약 85%에 해당하는 368기의 충전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남승현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롯데렌터카는 렌터카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전기차 장•단기렌터카 프로모션 및 그룹 계열사를 활용한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해 전기차 활성화 및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업계 최초 아이오닉 일렉트릭 1~20호 도입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국내•외 전기차 신모델을 최우선 도입해 전기차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 제주 오토하우스에서 가장 먼저 새로운 전기차를 만나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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