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측 "'구르미 그린 달빛' 김유정 모친으로 특별출연…애잔한 모성애 그려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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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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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 [사진=935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김여진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김유정 엄마로 출연한다.

1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김여진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홍라온(김유정 분)의 어머니 김소사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여진은 김소사로 분해 딸 라온이 남장 여자로 살아가는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늘 가슴 아파하며 슬퍼하는 애잔한 모성애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다양한 연기경험으로 유일무이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김여진의 특별출연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거라 기대한다”며 캐스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매주 월~화 오후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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