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식품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해 4개분야 2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본 행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 된 것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산콩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장단콩”은 그동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ㆍ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 대상FNF 등 대기업과 연계한 장단콩 두부 출시와 롯데닷컴 진출 등 활발하게 유통시장 개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와 농업인이 하나되어 이룬 쾌거인 파주장단콩 파워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파워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파주장단콩이 고부가가치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 “파주개성인삼”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해 예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파주 장단삼백(콩, 인삼, 쌀)의 명성을 드높이는 데 한몫했다.
파주장단콩과 파주개성인삼은 매년 임진각에서 축제를 통해 소비자와 첫 만남을 갖고 있으며, 축제에서 판매되는 장단콩과 인삼은 파주시에서 선별·밀봉·검인까지 3단계 품질관리 작업을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한편, 올해 열리는 제12회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다음달 15일,16일, 제20회 파주장단콩축제는 11월 18부터2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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