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배타적사용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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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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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보생명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교보생명은 최근 출시한 ‘교보프리미어CI보험’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보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이번 획득으로 교보생명은 배타적사용권이 총 14개로 늘어 생명보험사 중 이를 가장 많이 보유한 회사가 됐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한 추가보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중도해지시 해지환급금을 예정이율로 보증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최대 20%이상 출시 한 달 만에 1만4000명이 넘게 가입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있다.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에는 교보생명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인 '뉴헬스케어서비스'를 질병별로 1:1 맞춤형으로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로 작용했다.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을 계기로 교보생명의 상품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을 고려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하면서 IFRS4 2단계와 신지급여력제도 등 새로운 건전성 규제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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