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내 상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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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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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용면적 37~80㎡ 총 25개 점포 구성

힐스테이트 평택 2차 상업시설 조감도 [이미지=현대건설 제공]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건설은 이달 중 경기도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를 선보인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는 지하 1층~지상 2층, 전용면적 37~80㎡, 총 25개 점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상가는 1차~3차로 이어지는 2087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2차(1443가구)에 들어서는데다 2차와 3차를 가로지르는 대로변에 위치해 가시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는 1차(822가구), 2차(1443가구), 3차(542가구)로 이어지는 총 2807가구의 매머드급 단지 내 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특히 해당 상가 인근에는 차세대 반도체 및 바이오, 의료기기 등의 업종이 들어설 예정인 고덕산업단지(총 395만㎡ 규모, 약 3만여명의 고용창출 예상)가 위치해 있어 직주근접으로의 주택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고덕산업단지 내에는 삼성전자가 100조원 이상을 투자, 차세대 반도체 생산라인 등을 짓는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부지 조성공사가 올해 마무리될 예정에 있고 LG전자 등 산업단지 이전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3만여 명이 상주하는 아산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고, 삼성전자에서만 일자리 3만여개, 인구 10만여명 유입 효과가 기대되 투자수요를 모으고 있다.

또 1호선 지제역 일대는 고밀도 복합역사로 개발 예정이다. 1호선 지제역 옆에는 KTX 평택지제역이 들어설 예정이고 시외와 시내를 연결하는 BRT 간선버스 및 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는 복합환승센터가 건설된다. 안중역~지제역 산업철도까지 연계가 예정되어 있어 서울과 경기도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미군부대 이전도 굵직한 개발호재다. 주한미군은 오는 2017년까지 미군 관계가족, 개인, 관계자 등이 캠프 험프리(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할 예정이다. 주한 미군기지 이전이 완료되면 4만4000여명이 이주하게 된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 단지 내 상가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경기도 평택시 세교동 산14-4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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