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올해 실적 전망치 한달 새 5% 하락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코스닥 상장사들의 실적 전망치가 한 달 사이 5%가량 낮아졌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3개월 내 실적 추정치를 내놓은 76개 코스닥 상장사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는 3조4756억원이다.

이는 한 달 전(3조6697억원)보다 5.29% 낮아진 수치다. 세 달 전(3조6761억원)에 비해선 5.45%나 낮아졌다.

1개월 사이 영업이익 전망치(적자전환·적자확대 포함)가 낮아진 코스닥 상장사는 모두 52곳으로, 전체의 68%에 달했다.

반면 코스피는 상장사 174곳의 영업이익 전망치 합계가 143조5634억원으로, 한 달 전(142조483억원)보다 1.0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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