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헤켄-서건창, 8월의 넥센 히어로즈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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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9-0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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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 히어로즈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외국인 투수 밴헤켄과 내야수 서건창이 8월 한 달간 넥센 히어로즈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로 뽑혔다.

넥센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앞서 '미래엔 8월 MVP'로 선정 된 우수투수 앤디 밴헤켄, 우수타자 서건창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수투수에 선정 된 밴헤켄은 8월 한 달간 5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45를 남기며 팀의 기대에 완벽히 부응했다. 우수타자에 선정 된 서건창은 1번 타자에 이어 3번 타자 역할까지 성공적으로 소화하며 타율 .410(83타수 34안타)을 기록했다.

이번 '미래엔 8월 MVP'에 선정 된 밴헤켄, 서건창에게는 각각 2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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